양념장을 어울린 두부 아보카도 Tofu, avocado with soy dressing
오늘은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고 영양도 최고인 반찬, 두고두고 써먹는 인생 반찬을 소개해 드려요.
시카고에 저희 가족이 참 좋아하는 작은 식당이 있는데요, 구운두부와 아보카도를 담고 진득한 간장 소스를 얹어 주는 메뉴가 있어요. 가끔 그 집에 가면 시켜 먹던 메뉴인데요,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는 두부를 기름에 굽지 않고 따뜻하게 찌거나 삶기도 하고 그냥 있는 대로 생으로 잘라 아보카도와 먹으면 간단하고 참 맛있답니다.
두부는
-최고의 단백질 식품으로 꼽히죠.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열량은 낮고
-포만감이 참 좋아 다이어트에도 좋죠.
-과식을 막아 뱃살이 나오는걸 막을 수 있답니다.
아보카도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 참 좋은 과일이예요.
-뿐만 아니라 오메가3가 풍부해 뇌 기능을 증가시키고
-눈을 보호하고
-심장을 튼튼하는 영양 가득한 과일이예요.
찌거나 볶거나 하지 않아도 되구요, 두부와 아보카도 두 재료 모두 건강에도 참 좋은 식재료라 밥상에 자주 올려도 좋답니다. 양념장을 어울린 두부 아보카도, 시작해 볼게요.
1.분량의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 양념장이지만 두부와 아보카도 모두 담백한 맛이라 산미를 살짝 주면 좋아요.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발사믹 비네거나 흑초도 좋구요, 라임즙이나 레몬즙, 현미 식초 다 괜찮아요. 새콤한 맛을 살짝 더해주세요.
2.두부는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요.
두부는 찌개용 두부로 살짝 부드러운 두부를 사용했어요.
굽지 않고 먹을때는 실큰 두부 Silken tofu 아주 부드러운 연두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집어 먹기도 편하게 미디움 두부, 찌개용으로 나온 살짝 부드러운 두부를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두부는 편안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접시에 담아 주세요.
3.아보카도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하고 잘라 두부 위에 얹어요.
아보카도는 적당하게 익은 것으로 만들어요. 너무 부드럽게 익은것은 집을때 부스러져서 먹기 힘들답니다. 아보카도는 구입할때 사람 손이 덜 탄 것, 생생한 초록색 단단한 것으로 구입해요. 주방 카운터탑에 3~4일 정도 두면 먹기 딱 좋은 상태가 된답니다. 반으로 자르고 씨를 제하고 잘라 두부 위에 편안하게 얹어 주세요.
4.양념장을 두부 아보카도에 골고루 뿌리고 파를 잘게 잘라 얹고 통깨 뿌려 내세요.
양념장 얹고, 파를 잘게 잘라 얹어요. 흑임자 솔솔 뿌려 내면 완성이랍니다.
5분이면 뚝딱 만드는 맛있는 두부반찬, 괜찮죠?
아보카도만 먹어도 맛있구요,
두부랑 아보카도 같이 먹으면 음.. 정말 맛있어요.
아보카도와 두부가 간장소스와 함께 입안에서 부드럽게 어우러지면서 정말 고급지게 잘 어울려요.
가족들 밥상에도 좋구요 친구들 놀러온 날에도 좋아요.
뚝딱 폼 나게 만들어 내면 엄지척! 할거예요 :)
반찬걱정은 덜어주고 건강밥상 레벨은 쑥 올려 줄 양념장을 곁들인 두부 아보카도,
자주 만들어 드시고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필요한 재료들
두부 1/2모
아보카도 1개
파 1줄기
통깨 또는 흑임자
양념장
간장 또는 리퀴드 아미노스 2스푼
다진 마늘 1/3스푼
매실청 또는 알룰로스 1스푼
발사믹 비네거, 흑초, 라임즙 또는 현미 식초 1/2스푼
참기름 1/2스푼
물 1스푼
만드는 방법
1.분량의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2.두부는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요.
3.아보카도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하고 잘라 두부 위에 얹어요.
4.양념장을 두부 아보카도에 골고루 뿌리고 파를 잘게 잘라 얹고 통깨 뿌려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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