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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넘어가는 라이스 페이퍼 두부 | 근사한데 맛까지 좋아요!


잘 지내셨어요?


오늘은 두부와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해 정말 술술 넘어가는 근사한 두부탕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술술 넘어가는 맛있는 탕,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 조금은 근사하고 맛있는 음식이 필요한 날에 좋은 메뉴랍니다.



매콤한 두부탕에 젖은 부드럽고 쫀득한 부분도 맛있고 아직 바삭함이 남아 있는 부분도 맛있어요. 함께 먹어도 입 안에서 다양한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근사하답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



1. 라이스페이퍼를 4등분 하고 작은팬에 기름을 넣고 튀겨 주세요.

먼저 라이스페이퍼를 손으로 잘라주세요. 라이스페이서 2 장을 4 등분해서 총 8 조각으로 잘라 주시면 되겠어요. 가지고 있는 라이스페이퍼 크기가 다를 수 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한번 사용한 기름을 다시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으니까요, 라이스페이퍼가 튀겨질 정도의 기름만 작은 팬에 넣고 불을 올려 라이스페이퍼를 튀겨 주세요.


라이스페이퍼는 두부탕을 담아낼 그릇에 기름 탁탁 털어 담고 한쪽에 잠시 두세요.


*라이스 페이퍼를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한 번 더 제하고 그릇에 담아 내도 좋겠어요.


2. 두부는 물기를 빼 으깨고 양파는 잘게 다지고 청홍고추도 잘게 잘라 주세요.

두부는 면포나 주머니에 넣고 짜 물기를 제해 주세요. 물기를 제하지 않고 볶아주셔도 괜찮아요. 아무래도 시간은 조금 더 걸리죠. 물기를 제하고 잘 으깨 주세요.


양파와 청홍고추는 잘게 잘라 주세요.


3. 팬에 기름 1 큰술을 남기고 다진마늘과 으깬 두부, 간장을 넣고 볶아주다가 양파를 넣어 볶아 주세요.

다진 마늘 한 조각과 으깬 두부를 간장을 넣고 고루 볶아 주세요. 두부의 남은 수분도 날아가고 양념도 잘 배게 중불에서 두부가 꼬들하게 될 때까지 볶아 주세요.


잘라 둔 양파를 넣고 양파가 익어 부드럽고 단맛이 돌도록 볶아 주세요.


4. 채수 또는 다시마물, 간장, 설탕으로 간하고 끓여 주세요.

물 1 컵을 넣어 주세요. 제가 사용하는 컵은 240ml 컵이예요. 다시마물이나 채수를 넣으면 더 좋아요. 저는 다시마물을 넣어 주었어요.


간장 1 큰술과 캐인슈가(설탕) 1/2 큰술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소스나 비프스톡 큐브나 치킨스톡 또는 기타 조미료 없이 간을 해주시는 거예요. 점차적으로 첨가물을 최소화한 음식을 만들다보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알 수 있구요 그 맛을 어느새 즐길 수 있게 되죠.


5. 찹쌀가루와 물을 섞어 찹쌀물을 만들어 주세요.

찹쌀가루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한쪽에 두세요. 찹쌀가루가 없다면 전분가루도 좋아요.


6. 끓어오르면 찹쌀물을 농도를 보며 넣고 홍고추와 풋고추를 넣어 주세요.

주로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면서 음식을 만드는데요, 저는 만든 찹쌀물을 모두 다 사용했어요. 끓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물 양이 작으니 찹쌀가루가 조금 덜 필요하실 수도 있어요. 농도를 눈으로 보시면서 넣어 주세요.


농도가 적당해지고 간이 적당하면 이제 잘라둔 청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7. 후추가루와 고추기름을 넣고 섞어 마무리해 주세요.

후추가루 톡톡톡 넣어 주고 고추기름을 넣고 섞어 주시면 부드러운 두부탕이 된답니다. 저는 고추기름으로 레드 페퍼 플레이크에 기름 또는 참기름을 넣어두고 우러나는 시원한 매콤함을 사용해요.


8. 튀긴 라이스페이퍼 위에 담아 냅니다.

튀겨 둔 라이스 페이퍼 위에 부드럽게 끓인 두부탕을 사르르 부어 주기만 하면 라이스페이퍼 두부탕 간단하게 완성이랍니다.


부드럽고 걸죽한 두부탕 보이시나요? 이대로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부드러운 두부탕을 튀긴 라이스페이퍼 위에 부어줄때 들을 수 있는 소리,, 들리시지요? 맛있는 라이스페이퍼 두부탕 완성이랍니다.



매콤한 두부탕에 젖은 부드럽고 쫀득한 부분도 맛있고, 아직 바삭함이 남아 있는 부분도 맛있죠. 함께 먹어보면 입 안에서 다양한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근사하답니다.


오늘은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라이스페이퍼 두부탕을 만들어 보았어요. 혼자 있는 날에도 좋고 가족들이 모이는 날에도 좋아요. 밥과 함께 내면 언제든 환영 받는 메뉴가 될거예요.





필요한재료들

기름 3~4 큰술

라이스 페이퍼 2 장


기름 1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두부 1/4 모

간장 1 큰술

양파 1/8 개

다시마물 1 컵

간장 1 큰술

설탕 1/2 큰술


찹쌀가루 1 큰술 + 물 2 큰술

홍고추 1 개

풋고추 1 개

후추 1/4 작은술

고추기름 1 큰술


만드는 방법

1. 라이스페이퍼를 4등분 하고 작은팬에 기름을 넣고 튀겨 주세요.

2. 두부는 물기를 빼 으깨고 양파는 잘게 다지고 청홍고추도 잘게 잘라 주세요.

3. 팬에 기름 1 큰술을 넣고 다진마늘과 으깬 두부, 간장을 넣고 볶아주다가 양파를 넣어 볶아 주세요.

4. 채수 또는 다시마물, 간장, 설탕으로 간하고 끓여 주세요.

5. 찹쌀가루와 물을 섞어 찹쌀물을 만들어 주세요.

6. 끓어오르면 찹쌀물을 농도를 보며 넣고 홍고추와 풋고추를 넣어 주세요.

7. 후추가루와 고추기름을 넣고 섞어 마무리해 주세요.

8. 튀긴 라이스페이퍼 위에 담아 밥과 함께 냅니다.









댓글 1개

1 Comment


Guest
Sep 21, 2022

오 너무 근사합니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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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Lauren Man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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