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호박전 Ricepaper Jeon
그냥 먹어도 맛있고 접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호박전 같기도 하고 두부 동그랑땡 같기도 해요.

'새 해에는 밀가루를 조금 멀리 해야겠어' 결심하셨다면
라이스페이퍼 전을 만들어 보세요.
바로 시작해 볼게요.
1.호박은 얇게 채를 쳐서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잠깐 두세요.
호박은 채를 쳐주세요. 호박의 심지 부분이 단단하다면 다 사용해도 좋지만 많이 부드럽다면 심지 부분은 호박찌개 등에 넣어 드세요.

2.두부는 물기를 꼭 짜서 볼에 담아 주세요.
물기가 많은 두부를 그냥 으깨서 사용하면 라이스페이퍼가 젖어서 바삭하게 부쳐지지 않는답니다.

3.마늘을 다져 넣고 잘게 썬 부추와 양파를 넣고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4.팬에 기름을 두르고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올리고 호박을 펴 주세요.
호박은 물기를 꼭 짜 주세요. 불은 중불에서 시작해서 중강불로 올려 구워 주세요. 바삭하게 잘 구워진답니다.

5.두부를 올린 후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 덮어 주세요.
두부를 골고루 펴서 올리고 라이스 페이퍼로 덮고 3~4초 정도 기다리면 스르륵 덮어지는것을 볼 수 있어요. 바닥이 노릇하게 구워진것을 확인한 후에 뒤집어 주세요.


6.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양념장과 함께 내 세요.
노릇하게 구워서 가위로 슥슥 자르고 양념장을 뿌려 주세요.

젓가락을 쑥 넣어서 먹어보면요
바삭하고 쫄깃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어요.

그낭 먹어도 맛있고 반으로 접어서 먹어도 맛있고.
호박전인듯 두부 동그랑땡인듯 참 맛있답니다.

밀가루를 줄이고 싶다면
바삭하고 쫀득하고 부드러운 라이스페이퍼전, 어떠세요?
맛있게 드시고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필요한 재료들
호박 1개
두부 1/3개
마늘 2~3개
소금 한꼬집
부추 한 줌
양파 1/4개
라이스페이퍼 2장
양념장
간장 1스푼
매실청 1/2스푼
레몬즙 또는 식초 1/2스푼
고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1.호박은 얇게 채를 쳐서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잠깐 두세요.
2.두부는 물기를 꼭 짜서 볼에 담아 주세요.
3.마늘은 다져 넣고, 잘게 썬 부추와 양파를 넣고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4.팬에 기름을 두르고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올리고 호박을 펴 주세요.
5.호박을 펴서 올리고 두부를 올린 후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 덮어 주세요.
6.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양념장과 함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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