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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생채소 밀프렙


잘 지내셨어요?


이번 주에는 현미밥 생채소 밀프렙을 소개해 드려요.


지난 몇 주 찐채소 메뉴들을 맛있게 먹다 보니 아삭아삭한 생채소가 생각 나더라구요.

생채소로 밀프렙을 해두고 현미밥과 함께 오독오독 맛있게 먹었답니다.



일주일은 든든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생채소 밀프렙, 바로 시작해 볼게요 :)


1. 고구마는 길게 채를 썰어 주세요.

오늘 밀프렙에서 고구마는 고구마면 대용으로 사용할 거예요. 길이감 있게 길게 채를 쳐 주세요. 채써는 줄리엔느 필러도좋고, 스파이럴 필러도 좋고, 칼로 썰어도 좋아요. 큰 사이즈 고구마 2/3개 채를 쳤구요, 모두 넣고 무치면 2인분 정도 될 것 같아요.


2.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저는 감자칼로 얇게 채를 썰어 주었어요. 양배추 치는 넓은 필러로 채를 쳐도 좋아요. 칼로 조금 도톰하게 뚝뚝 잘라 주어도 식감있게 좋아요.


3. 당근은 채썰어 주세요.

당근 역시 캘리포니아롤에 싸 먹을 거거든요. 얇게 썰어 주었어요.


4. 오이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잘라 주세요.

오이는 식감을 위해 조금 도톰하게 잘라 주었어요. 오이 종류는 피클용 오이도 좋고 미니 오이도 좋구요. 아삭한 식감을 주는 오이로 조금만 준비해 잘라 두면 돼요.


5. 색깔 파프리카는 도톰하게 채를 썰어 주세요.

빨강색 파프리카는 1개, 주황색 노랑색 파프리카는 반 개씩 잘라 두었어요. 다른 채소보다는 양이 조금 많은 편이예요. 좋아하는 채소들 얼마든지 양 조절해 준비해 둘 수 있어요.


6. 방울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은채로 담아 두었다가 먹을때 잘라 사용해 주세요.

방울 토마토는 미리 잘라두면 무르기 쉽죠. 씻어서 닦아 넣어두고 사용할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7. 씻어서 물기를 뺀 어린잎을 준비해 주세요.

시금치, 근대, 케일 어린잎을 사용했는데요, 어떤 어린잎도 좋아요. 새싹도 좋구요. 씻어서 물기를 뺀 후에 보관해 두고 사용하면 되겠어요. 미국에는 triple-washed 한 어린잎을 파는데요 교차감염의 위험이 있어 그대로 먹는걸 권장하고 있어요.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빼서 보관해 두고 사용하셔도 되겠어요.


8. 오이면용 오이는 길게 채를 썰어 주세요.

오이면용 오이인만큼 조금 길쭉한 오이를 구입해 채 썰어 주세요. 한 그릇 분량에 오이 한 개 정도면 좋은데요, 먹는 양이 조금씩 다를테니까요. 1인분에 1개~1 1/2개 정도면 좋을것 같아요.


색색의 채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서 용기에 담아만 두어도 식사 준비가 얼마나 간단해지는지 몰라요.

채소 먹기가 참 좋아진답니다.


가벼운 봄 햇살에 몸도 마음도 절로 가벼워지는것 같아요.

생채소 밀프렙으로 가뿐한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래요.



필요한재료들

고구마 1 개

보라 양배추 1/4 개

당근 1 개

페르시안 오이 2 개

빨강, 노랑, 주황 색깔 파프리카 1/2~1 개씩

방울토마토 2 컵

어린잎 3~4 컵

잉글리쉬 오이 1 개


만들기

1. 고구마는 길게 채를 썰어 주세요.

2.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

3. 당근은 채썰어 주세요.

4. 오이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잘라 주세요.

5. 색깔 파프리카는 도톰하게 채를 썰어 주세요.

6. 방울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은채로 담아 두었다가 먹을때 잘라 사용해 주세요.

7. 씻어서 물기를 뺀 어린잎을 준비해 주세요.

8. 오이면용 오이는 길게 채를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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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Lauren Man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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