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생강 절임 | 참 쉬운 생강 절임 만들기

향긋한 생강 절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고마운 식재료인 생강을 더 자주 먹어줘야하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감기 초기에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면 감기를 빨리 잡을 수 있잖아요. 생강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강절임을 소개해 드려요. 살짝 데쳐서 매운맛을 조절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생강절임 만들 수 있답니다.

향긋한 생강 절임 만들기, 바로 시작해 볼게요.

1.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필러로 얇게 잘라 주세요.

생강의 껍질은 스푼으로 벗기고 마른 부분들 스푼으로 정리가 어려운 부분들은 칼로 정리해 주세요.

감자칼을 사용해 얇게 잘라 주세요.

2. 소금을 뿌려 조물조물 주무르고 5분간 두세요.

초절임이 잘 되게 하기 위한 거예요.

3. 끓는 물에 넣고 1~2분간 데쳐 주세요.

어리고 연한 생강이라면 1분 30초 정도면 되구요, 매운 생강이라면 1분을 더 늘려서 데칠 수 있어요. 끓이는 시간으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답니다. 매운맛 조절하기 참 간단하지요? 한 조각 입에 넣고 씹어서 삼켜 보면 매운맛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답니다.

4. 채에 받쳐 물기 빼고 식으면 꼭 짜서 용기에 담아 주세요.

식으면 꼭 짜서 보관할 용기에 담는데요, 오늘 사용한 용기는 1 컵 분량의 작은 유리 용기예요. 많은 양을 오래두고 먹기 보다는 작은 양으로 만들어 신선하게 먹길 원해 작은 양으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원하는 양의 생강을 구입하시고 들어가는 재료들을 가감해 만드시면 되겠어요.

채에 받쳐 물기를 뺀 생강을 채반에 펼쳐서 식혀 주기도 하는데요, 찬물에 한 번 살짝 헹군 후 꼭 짜 주시면 되겠어요. 용기에 담아 주세요.

5. 적당한 냄비에 식초와 캐인슈가, 소금을 넣고 중불에서 소금과 캐인슈가가 다 녹을때까지 두세요.

설탕의 양은 생강의 무게와 같은 1/4 컵을 사용했어요. 이 정도면 적당한 단맛을 유지하는 정도이고요 시중에 파는 생강절임 생각하신다면 2/3 컵 혹은 시원한 맛이 나는 스위트너를 조금 첨가하시면 시원한 단맛의 생강절임을 만들 수 있어요. 생각보다 설탕의 양이 많이 들어가요. 기호에 맞게 상황에 맞게 만들 수 있어요.

소금과 캐인슈가가 완전히 잘 녹도록 살살 저어주면서 끓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