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잘 어울리는 양파 간장과 구수한 오트 밀전 | 밀가루 없이 전부치기 | 밀전 말고 구수한 오트밀전! | 부침개 양파 간장
잘 지내셨어요? :)
오늘은 집에서 편안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정말 쉽고 건강하고 맛있는 전을 부쳐볼까 해요.
밀가루로 만드는 밀전 말고 오트밀로 만드는 오트 밀전을 부칠거예요. 아무런 채소도 김치도 없이 이게 무슨 맛이 있을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무 재료 넣지 않고 부치는 밀전도 참 맛있잖아요, 오트밀로 부치면 구수하니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재료가 참 간단하니까요, 언제든 쉽게 부쳐서 편안하게 맛있게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밀가루는 100g에 330칼로리인 반면 오트밀은 100g에 64 밖에 되지 않거든요. 칼로리도 낮은데다가 섬유질도 많고 영양성분도 풍부하죠.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소는 높이고, 속도 편안해 정말 일석 삼조랍니다.
자, 구수한 오트 밀전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1.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드세요.
식초 대신 레몬즙을 사용해도 좋고 식초와 레몬즙을 반반 섞어 사용해도 좋아요. 분량의 재료를 섞고 매운고추 하나와 큰 사이즈 양파 반 개를 도톰하게 채를 쳐서 넣고 섞어 두세요.
2. 믹서에 오트밀과 물, 간장을 넣고 곱게 가세요.
오트밀 반죽에 간장간을 조금 넣어주면 구수함이 배가 돼요. 오트밀에 간장만 넣어 간을 해 부쳐도 참 맛있답니다.
오트밀은 물과 섞어 두면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되직해진답니다. 믹서에 간 후 바로 굽지 못해 되직해 진 반죽에는 물을 한 두스푼씩 넣어 가며 농도를 만들어 주세요.
3. 팬을 중불에 올리고 기름을 두르고 오트밀 반죽을 부어 구우세요.
한면이 바삭하게구워진 후에 뒤집어 구워 주세요. 오트밀전이 너무 커서 뒤집는게 부담이 되시면 한입 사이즈로 작게 부쳐도 좋구요, 반죽을 두 개로 나누어 부쳐도 좋아요.
4. 양파고추 간장과 함께 내세요.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서 고추 양파 절임을 얹어 돌돌돌 말아서 먹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달달한 양파와 매콤한 고추가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어요 :) 하나 먹고 또 하나 먹고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한판이 식간에 사라진답니다.
식단을 단순하게 구성하고 자주 바꾸어 골고루 먹어주면 그게 바로 정말 건강한 밥상이죠.
편안하게 만들어 맛있게 드시고 활력 넘치는 가뿐한 여름 되세요!
필요한재료들
오트밀 1/2 컵
물 1/2 컵 간장 1 작은술
양파 고추 간장
간장 4 큰술
물 2 큰술
식초 또는 레몬즙 2 큰술
케인슈가 1 큰술
매운고추 1 개
큰 양파 1/2 개
만드는 방법
1.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드세요.
2. 믹서에 오트밀과 물, 간장을 넣고 곱게 가세요.
3. 팬을 중불에 올리고 기름을 두르고 오트밀 반죽을 부어 구우세요.
4. 양파고추 간장과 함께 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