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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하고 촉촉한 숙주나물밥 |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한그릇 레시피 | 나노미와 함께 하는 밥 이야기 | 나노미 무료체험 있어요!




새해 들어서면서 밥 레시피를 많이 올려 드려야겠다 생각 했었거든요.

맛있는 라면 레시피 만큼 건강하고 맛있는 밥 레시피가 우리 삶에 더 많아졌음 좋겠어서요.


맛있는 라면 레시피 만큼 쉽고 건강하고 맛있는 밥 레시피를 위해 오늘은 숙주나물밥을 소개해 드려요.

아삭아삭하고 촉촉한 숙주로 만드는 한그릇 요리, 전기밥솥으로 만들어 보세요. 여기에 칼칼하게 고추 썰어 넣은 양념장으로 쓱쓱 비벼 먹으면 한그릇 뚝뚝,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맛있는 쌀이 있어서 이 쌀과 함께 숙주나물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잠깐 쌀을 살펴 볼게요.

우리가 먹고 있는 현미예요.

외강층이라고 하는 톡톡한 껍질을 가지고 있고 색도 갈색을 띠고 있죠.



현미 한 알을 살펴보면

껍질 부분인 외강층과

쌀겨 부분인 미강층(영양성분 29%),

배아 부분인 쌀눈(영양성분 66%),

그리고 배 부분인 백미(영양성분 5%)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눈으로 보이는 이 외강층의 단단한 부분 때문에

현미로 밥을 지으려면

오래 불려야 하고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입안에서 거친 식감이 느껴져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기도 하거든요.



이건 나노미 인데요, 특허 받은 기술로 외강층만 혹은 미강층의 일부분을 정교하고 균일하게 깍은 쌀이예요.

나노미에도 종류가 여러개 있는데요, 저는 soft & sweet 현미쌀을 사용했어요.


외강층 부분만 깍아 내

동그란 쌀눈이 있구요

하얗고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쌀이랍니다.



나노미로 지은 밥이예요.

에어워쉬 처리를 해서 씻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그렇게 밥을 해보니 구수함은 더한것 같은데 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들은 좋아하지 않는 식감이라서요 씻어서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지어드셔 보시고 편안한대로 하시면 되겠어요.


밥을 지어보면 겉 외강층을 깍아 내서 식이섬유가 가득한 쌀눈과 미강층이 눈으로 보이거든요. 쌀눈과 미강층은 수용성을 띠고 있어서 씻을때라도 채에 담아 한 두번 정도만 살짝 세척하는 것이 좋겠어요. 쌀눈이 너무 잘 보여서 혹시나 씻는 중에 눈이 떨어질까 염려가 되면 이렇게 채에 담아 살짝만 씻어 주세요.



밥솥에 넣어 주고요,


물을 부어주는데요,

쌀 두 컵을 넣었으니까 눈금 2에 맞추면 되는데요,

여기에 물 양의 10~15퍼센트 정도를 더 넣으면 밥이 잘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현미라 물이 조금 더 필요하답니다.


흰밥 모드를 눌러서 밥을 지으면 와~ 하얀 현미밥이 되었어요.


밥 알 사이사이에 고슬고슬하게 공기층을 넣어 주고요, 밥을 떠서 먹어 봐야겠지요?



현미밥이니까요, 현미밥처럼 구수한 냄새가 나는데요,

쌀눈이 눈으로 막 보여서 건강을 떠 먹는 것 같아요.


흰밥처럼 부드러운데요 쌀눈의 식감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현미 먹다가 백미를 먹으면 부드럽긴 하지만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 때가 있거든요.

한 달 전쯤 나노미를 처음 먹어 보고는 쌀눈의 느낌이 느껴지고 참 맛있어서 깜짝 놀랬었답니다.


나노미는 현미를 못 먹는 아이들이나 소화 때문에 백미를 드시는 분들께서 드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흰쌀밥을 드시면서 쌀눈을 따로 구입해 드시잖아요. 나노미로 밥을 지어먹으면 쌀눈과 미강을 별도로 사서 먹을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자, 그럼 나노미로 숙주밥을 지어 볼까요?

얼마전에 콩나물밥 영상을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거든요.

생각이 나서 콩나물밥만큼 맛있는 숙주나물밥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저희집은 평소에 현미를 먹거든요. 현미밥이 참 맛있기는 한데 시간이 오래걸려 콩나물이나 숙주를 얹어서 짓기가 어렵거든요. 나노미는 흰밥 코스로 지을 수 있어 한그릇 요리 하기가 좋네요.


1.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당근은 채를 치고 파는 잘게 썰어 주세요.

숙주는 좋아하는 만큼 준비해주세요. 저는 소복하게 담은 컵(250ml)으로 4 컵 분량을 준비했어요. 꽤 많아 보이지만 밥을 비벼 먹을때는 조금만 더 넣을걸 했더랍니다. 당근 반 개는 채를 쳐 주고요, 나중에 넣을 파도 썰어서 잠시 한쪽에 두세요.


2. 나노미 현미를 살짝 씻어 밥솥에 넣고 소금을 넣고 물을 맞추어 주세요.

밥 솥에 씻은 2컵의 나노미를 넣고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준 뒤에 물을 눈금 2에 맞추어 넣어 주세요.

보통 밥솥에 콩나물밥이나 나물밥을 지을 때에는 들어가는 채소의 수분을 생각해서 물 양을 더 적게 잡잖아요. 나노미는 원래 밥을 지을 때 흰쌀 밥보다 10~15% 정도의 물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숙주나물같은 나물 밥을 지을 때 고민할 필요 없이 쌀 2컵을 넣었으면 물을 눈금 2에 맞춰서 넣어주면 된답니다. 너무 좋지요?


3. 숙주와 채 썬 당근을 얹고 흰밥코스로 밥을 지어 주세요.

물을 맞춘 쌀 위에 숙주를 올려 고루 펴주고요, 그 위에 당근을 얹어서 골고루 펴 주세요. 그리고는 백미코스를 눌러 밥을 지어 주세요.

4. 양념장을 만들어 숙주밥과 함께 내세요.

밥이 다 되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해 주세요.

파, 고추, 마늘, 간장, 고춧가루, 조청, 참기름, 통깨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을 만들다보면 파를 더 넣을때도 있고 고추를 더 작게 넣을때도 있고 그때 그때 다르게 되기도 하잖아요. 그럴땐 간장의 양을 특별히 몇 큰술로 기억하지 마시구요, 잘게 썬 파와 고추 마늘을 넣고 넣은 파와 고추와 마늘 아랫부분만 살짝 잠기도록 간장을 부어 만들어 드시면 너무 짜지 않은 양념장을 만드실 수 있어요.


밥이 다 되었어요. 열어볼까요?

너무 맛있을 것 같죠?

고슬고슬하게 섞어 주고는, 썰어 둔 파를 넣고 한 번 더 섞어 주고 그릇에 담아 내면 되겠어요.


누룽지처럼 구수하고 백미처럼 고슬고슬 부드러운 현미밥에 아삭아삭한 숙주가 촉촉하게 정말 잘 어울려요

양념장 얹어서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죠.

영양가득한 쌀눈이 그대로 다 들어 있으니까요.



오늘은 나노미로 라면 끓이는것만큼 쉬운 숙주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어요.


나노미를 소개해 드리면서 독자분들께 나노미 무료체험분으로 300개를 드리기로 했어요.


주문하신 순서대로 300분에 한해서 배송비만 부담하시면 1 kg 짜리 나노미를 독자분들께 무료로 보내주기로 하셨답니다. 현미는 먹고 싶은데 식감이 거칠고 소화가 안 되어서 어려우셨던 분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무료로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노미 무료체험 링크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소프트현미 무료체험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wellbeing-mall/products/5043725045


매일매일 조금씩 더 건강하시고 조금씩 더 행복하세요!






필요한 재료들

*1 컵 = 250ml *쌀컵 = 180ml *1 Tbsp = 3 tsp


4 cups mung bean sprouts

숙주 4 컵


1/2 carrot

당근 1/2 개


2~3 green onions

파 2~3 줄기


2 cup rice, nanomi brown rice

나노미 현미 2 컵


1/2 tsp salt

소금 1/2 작은술


water


양념장


2~3 green onions

파 2~3 줄기


2 cloves of garlic

마늘 2 개


1/2 jalapeno

매운고추 1/2 개


1 tsp gochugaru

고추가루 1 작은술


2 Tbsp liquid aminos or soy sauce

간장 2 큰술


2 tsp sesame oil

참기름 2 작은술


1 tsp rice syrup

조청 1 작은술


toasted sesame seeds

볶음 통깨 약간


만들기


1.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당근은 채를 치고 파는 잘게 썰어 주세요.

2. 나노미 현미를 살짝 씻어 밥솥에 넣고 소금을 넣고 물을 맞추어 주세요.

3. 숙주와 채 썬 당근을 얹고 흰밥코스로 밥을 지어 주세요.

4. 양념장을 만들어 숙주밥과 함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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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Lauren Man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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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컵 = 240ml

1 큰술 = 15ml

1 작은술 = 5ml

1 스푼 = 1 밥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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