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소스 메밀 막국수
오늘은 여름 내내 먹기 좋은 막국수, 시원하고 상큼한 사과 소스에 비벼 먹는 국물 촉촉한 비빔 막국수를 소개해 드려요. 국수 좋아하는 남편이 엄지척!한 초간단 막국수랍니다.
가볍게 만들어 맛있게 드시고 여름내내 시원하게 지내시면 좋겠어요 :)
고추장 없이 만드는 메밀 막국수, 바로 시작해 볼게요.
1. 믹서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갈아 막국수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사과 반 개는 씨를 제하고 굵게 잘라서 믹서에 넣고요 양파는 사과 1/4 개 만한 크기로 굵게 잘라서 믹서에 넣어 주세요.
고춧가루, 간장, 식초, 케인 슈가 그리고 동치미 국물 1 컵을 넣어 주세요. 찬 메밀면엔 동치미 국물이 제일 잘 어울리거든요. 동치미 국물이 없으면 물김치 국물도 좋고요, 양을 반으로 줄인 사과주스를 넣어도 좋아요. 휘리릭 곱게 갈아 주세요.
가볍고 시원한 사과소스 양념장을 만들 때에는 고추장은 사용하지 않아요. 무겁고 텁텁해지기 쉽거든요. 고추장 없이, 강한 향을 내는 마늘 없이 가볍게 만들어 주세요.
촉촉하고 가뿐하고 상큼한 사과 소스. 바로 드셔도 좋구요, 넣어 한나절 이상 숙성시켰다 드시면 색도 더 예뻐지고 농도도 더 먹기 좋아진답니다.
2. 국수 삶을 물을 얹고 국수에 얹어낼 재료들을 손질해 주세요.
국수 삶을 물을 불에 올려두고 재료들을 손질해요. 상추는 먹기 좋게 자르고 깻잎도 또르르 말아 잘게 잘라 주세요. 상추와 깻잎 대신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양배추나 적채, 당근, 오이 등 있는 채소들 잘라 얹어 주셔도 좋아요.
막국수에 빠질 수 없는 고소한 구운 땅콩은 굵직하게 다져 두고요, 통깨는 갈아 주세요.
3. 삶은 국수는 차게 씻어 그릇에 담고 사과소스와 채소들, 땅콩과 깨를 얹어 내세요.
삶은 국수는 찬물에 여러번 씻어 전분기를 없애고 물기 탁탁 털어 그릇에 담아 주세요. 사과소스 부어주고 상추와 깻잎 얹고, 땅콩과 깨를 얹어 내세요.
정말 상큼하고 시원하고 가벼운 막국수예요. 촉촉한 사과소스에 적셔진 메밀면과 깻잎, 상추가 너무너무 잘 어울리구요
고소하게 톡톡 씹히는 땅콩도 정말 맛있어요. 오늘 소스는 2인분 분량으로 넉넉하니까요, 양배추나 오이, 적채와 같은 생야채들 얇게 썰어서 마음껏 넣어 드셔도 좋답니다.
믹서에 휘리릭 갈아 만드는 가벼운 사과소스 막국수로 여름 내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더위 휘휘 날려 버리시길 바래요.
필요한재료들 *2인분 분량
메밀국수 2인분 분량
땅콩 분태 2 큰술
깨소금 1 큰술
상추
깻잎
사과소스
사과 1/2 개
양파 1/4 개
고춧가루 2 큰술
간장 2 큰술
식초 2 큰술
설탕 2 큰술
동치미 국물 1 컵
만드는 방법
1. 믹서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갈아 막국수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2. 국수 삶을 물을 얹고 국수에 얹어낼 재료들을 손질해 주세요.
3. 삶은 국수는 차게 씻어 그릇에 담고 사과소스와 채소들, 땅콩과 깨를 얹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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