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팬 상추밥 | 근사한 나물 돌솥비빔밥 못지 않아요!

잘 지내셨어요? :)

오늘은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고마운 잎 채소 국민채소 상추로 맛있는 상추밥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풍성한 잎 채소가 당기는 날엔 가격도 좋고 만들기도 쉬운 후라이팬 상추밥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영양듬뿍 담긴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아삭한 식감도 참 좋고 촉촉해 근사한 나물 돌솥 비빔밥이 부럽지 않답니다.

1.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드세요.

오늘은 정말 상추가 주재료인 상추만 넣은 밥이잖아요. 양념장을 조금 신경 써서 만들면 좋겠지요? 상추가 넉넉히 들어가는 밥이니 고추장과 간장을 사용해 간을 주고 구운 아몬드와 에너지 팍팍 불어넣어줄 햄프씨를 넣어 만들어 보세요.

상추밥이 만들어지는 시간이 짧으니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주시면 좋아요.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두고 상추밥 만들기 시작합니다.

2. 후라이팬에 참기름 두르고 밥을 펴세요.

참기름은 들기름에 비해 발연점이 높죠. 불을 센불로 켜고 참기름 살짝 두르고 현미밥 한 공기를 펴 주세요. 양념장이 넉넉하니 꼭 한 공기가 아니어도 좋아요. 평소 밥 양이 많으신 분은 한 공기 이상 넣어도 괜찮아요. 물론 밥은 작게 상추는 넉넉히 넣고 만들어도 좋답니다.

3. 상추를 먹고 싶은 만큼 잘라 얹고 뚜껑을 닫고 3분간 두세요.

상추밥인만큼 상추를 넉넉히 넣어 주세요. 상추는 3~4cm 길이로 듬성듬성 잘라 주고 밥 위에 소복하게 얹고 뚜껑을 닫고 약불에 3분간 두세요. 상추 양에 따라 3분 내외로 달리하실 수 있어요.

4. 양념장과 함께 내세요.

따뜻할 때 고소한 양념장과 함께 내세요. 바닥을 보면 따끈따끈한 돌솥밥처럼 노릇노릇 고소한 참기름 향이 윤기 있게 입혀져 있거든요. 영양듬뿍 담긴 양념장 한 스푼 골고루 얹어 쓱쓱쓱쓱 비벼서 한 입 크게 떠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아삭한 식감도 있고 촉촉한 나물 비빔밥 느낌도 있고. 힘 불끈 나게 할 아몬드 햄프씨 양념장과 함께 한 끼 맛있게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