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또띠아
오늘은
- 밀가루 없이 만드는 또띠아
- 감자전분이나 옥수수전분처럼 곡물 전분 대신 뿌리전분으로 만드는 또띠아
- 초록초록한 또띠아를 소개해 드려요.
만들기도 너무너무 간단하지만 무엇보다 고소하고 담백한 매력이 밀가루 또띠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또띠아랍니다.
너무너무 쉽고 맛있는 또띠아,
밀가루 없이 만드는 초록 또띠아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1. 믹서에 시금치와 물을 넣고 곱게 갈아 주세요.
잎 시금치가 필요해요. 주로 샐러드에 사용하는 어린잎 시금인데요, 다 자란 큰 것도 괜찮아요. 시금치 50g이 필요한데요, 시금치 50g의 양은 약 2 컵 정도랍니다.
2. 병아리콩 가루와 칡가루, 소금을 넣고 휘리릭 갈아 반죽해 주세요. 농도를 확인해 주세요.
먼저 시금치 물을 만든 후에 가루를 넣어 주는데요, 오늘은 밀가루 아니고 병아리콩 가루를 사용해요. 병아리콩가루는 글루텐프리 식재료인데다 정제된 흰 밀에 비해 영양이 풍부하답니다.
병아리콩 가루를 넣고 에로우루트라고 하는 칡가루를 넣어 주세요. 보통 쫄깃함을 위해 감자 전분이나 옥수수 전분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오늘은 감자나 옥수수처럼 곡물 전분이 아닌 칡뿌리에서 온 뿌리 가루를 사용해 보세요. 더 쉽게 소화되구요 더 많은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좋답니다.
애로우루트 | 칡뿌리 | 출처 Dr.Axe 사이트
반죽이 되직하면 또띠아가두껍게 되고 반죽이 묽으면 얇고 잘 찢어지는 또띠아가 된답니다. 팬케잌 반죽보다 조금 더 묽은 정도예요. 주루룩 흘러내리는 정도로 반죽해 주면 되겠어요. 반죽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또띠아를 구울때 구멍이 뽕뽕뽕 많이 생긴답니다. 시금치가 없다면 가루들에 물 한 컵을 넣어 섞고 물을 한 큰술씩 넣어가며 섞어 반죽을 만들어도 좋아요.
3. 중불에 팬을 올리고 1/2 컵씩 붓고 반죽을 평평하게 펴주세요.
중불에 24cm 팬을 올리고 기름 없이 마른팬에 또띠아 반죽을 넣는데요, 일정한 크기의 또띠아를 만들고 싶으면 계량컵을 사용하면 되세요.
조금 넓게 구워 말아서 먹고 싶다면 1/2컵 짜리, 한 입 크기 타코사이즈로 만들고 싶다면 계량컵 1/3컵 짜리를 사용하면 되세요.
스푼을 사용해 반죽을 평평하게 펴 주거나 팬을 기울여 동그랗고 고르게 펴 주어도 좋아요.
4. 각 면을 1~2분간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한 면을 노릇하게 굽고 뒤집어서 한 번 더 1~2분간 구워주면 된답니다. 병아리콩 가루 1 컵으로 만드는 반죽으로는 24cm 또띠아 4장이 나온답니다.
말랑말랑하고 촉촉하고 참 담백한 또띠아. 살짝 찢어서 질감을 보여드려 볼게요.
또띠아를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사용할 때에는 마른 팬에 살짝만 데워서 사용하시면 되세요. 너무 오래 올려두면 또띠아가 건조해져 부서지기 쉽답니다.
좋아하는 재료들 넣어서 또르르 말아 보세요. 병아리콩 시금치 또띠아의 담백하고 고소함 덕분에 건강한 한 끼로 손색 없는 레시피가 될 거예요
필요한재료들 *1 컵 = 240ml *24cm 또띠아 4개 분량
시금치 50g
물 1 컵
병아리콩가루 1 컵
칡가루 1/3 컵
소금 1/3 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믹서에 시금치와 물을 넣고 곱게 갈아 주세요.
2. 병아리콩 가루와 칡가루, 소금을 넣고 휘리릭 갈아 반죽해 주세요. 농도를 확인해 주세요.
3. 중불에 팬을 올리고 1/2 컵씩 붓고 반죽을 평평하게 펴주세요.
4. 각 면을 1~2분간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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