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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주머니탕 Fried tofu pouch soup!


겨울에 유부 주머니 하나 있으면 웬만한 국물요리는 다 좋더라구요 :)

오늘은 시원하고 깔끔한 유부주머니탕을 준비했어요.



채소들, 버섯들과 어울려 담고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되는 깔끔한 유부 주머니탕.



만들어 볼까요?




1. 당면은 물에 담아 불려 주세요. 

당면을 물에 불리는 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30분간 불리면 3분 정도, 30분 이상 불리면 2분 정도면 삶으면 부드러워 진답니다. 혹시 불릴 시간이 없다면 끓는 물에 넣고 6분 정도 삶으세요.



2. 냄비에 물을 끓이고 부추를 데쳐 물기를 꼭 짜주세요.

부추를 넣어 데치고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주세요.


3. 끓는 물에 당면을 부드럽게 삶아 채에 받쳐 물기를 빼두세요.


4. 끓는 물에 유부를 2~3분간 끓이고 찬물에 담아 물기를 짜 주세요.

유부는 기름에 튀긴 두부예요. 기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삶아 기름을 빼 주시면 보다 깔끔한 국물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5. 유부는 한 쪽 끝을 자르고 잘라낸 유부는 잘게 썰어 볼에 담으세요.


6. 부추는 잘게 썰어 볼에 담으세요.


7. 두부는 면주머니에 넣어 물기를 짜고 으깨서 볼에 담으세요.


8. 소금, 참기름, 후추, 국간장으로 간을 해주세요.


9. 유부주머니에 부추 당면소를 넣고 부추로 묶은 후 나무 젓가락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세요.

유부 주머니는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이런저런 국물요리에 넣어 먹기 참 좋아요. 김치찌개에 넣어도 좋고 소면과 함께 내도 좋아요. 겨울에 요거 하나 만들어 두면 가족들한테도 손님상에도 인기만점이죠.




10. 전골냄비에 썬 배추와 양파, 청경채, 호박, 버섯들과 대파를 담고 유부주머니를 담으세요.

손님들을 대접해 보면 어르신들의 경우 부드러운 유부 주머니를 선호하시더라구요. 그럴때에는 유부를 먼저 육수에 넣고 끓인 후에 채소들을 넣으면 보다 부드러운 유부 주머니를 내실 수 있어요.


11. 채수를 넣고 중강불에서 보글보글 한소끔 끓이고 다진마늘, 국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을 하세요.

채소들에서 물이 많이 생기니 채수를 넣을때에는 내용물의 절반 높이 정도만 넣어요. 부족하면 채수를 더 넣을 수 있답니다.


시원하고 따끈한 유부 주머니탕이예요.



유부 주머니 살살 터뜨려서 양념이 국물에 처지도록 해서 부드럽게 떠 먹으면 시원하고 따끈하고, 와~ 쌀쌀한 날 이만한 별미가 없어요.



오늘은 전골냄비에 채소와 버섯 넣고 유부주머니 담고

가족들이 모인 상에 두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시원한 유부 주머니탕, 어떠세요?







필요한 재료들

당면

부추

유부 10장

두부 1/2모

소금

참기름

후추

국간장


배추

양파

청경채

호박

버섯들

대파

채수 1리터

다진마늘 1스푼

소금

국간장 1스푼

후추


만드는 방법

1. 당면은 물에 담아 불려 주세요. 

2. 냄비에 물을 끓이고 부추를 데쳐 물기를 꼭 짜주세요.

3. 끓는 물에 당면을 부드럽게 삶아 채에 받쳐 물기를 빼두세요.

4. 끓는 물에 유부를 2~3분간 끓이고 찬물에 담아 물기를 짜 주세요.

5. 유부는 한 쪽 끝을 자르고 잘라낸 유부는 잘게 썰어 볼에 담으세요.

6. 부추는 잘게 썰어 볼에 담으세요.

7. 두부는 면주머니에 넣어 물기를 짜고 으깨서 볼에 담으세요.

8. 소금, 참기름, 후추, 국간장으로 간을 해주세요.

9. 유부주머니에 부추 당면소를 넣고 부추로 묶은 후 나무 젓가락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세요.

10. 전골냄비에 썬 배추와 양파, 청경채, 호박, 버섯들과 대파를 담고 유부주머니를 담으세요.

11. 채수를 넣고 중강불에서 보글보글 한소끔 끓이고 다진마늘, 국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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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Lauren Man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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