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간장 국수
오늘처럼 더운 날 딱 어울릴만한 일품 메뉴가 없을까 고민이시라면 양배추 간장 국수 어떠세요?
짭쪼름한 간장 소스에 비빈 메밀면과 고소한 땅콩, 아삭아삭한 양배추가 시원하게 어우러진 정말 맛있는 메뉴랍니다.
양배추는 장수 식품 중 하나죠. 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위에 좋을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고, 혈액순환, 변비, 피부개선 등 효능이 너무 많아 ‘약이 되는 채소’로 불리죠. 열에 약해 생으로 먹는게 더 좋거든요. 양배추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찾고 계시다면 오늘 레시피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건강한 채소 양배추로 만드는
시원한 양배추 간장국수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1. 국수 삶을 물을 얹어 두고 먼저 간장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간장 2 큰술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 참기름 2 큰술
매실청 2 큰술
산미를 줄 레몬즙 2 큰술
마늘 2 알을 다져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넣는 비율을 다 두 개 두 개로 두 개로 기억하시고 단맛 정도 조금 가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오늘 매실청은 한 큰술만 넣었어요.
잘 섞어서 한 쪽에 잠시 두세요.

2. 양배추는 국수와 같이 먹기 좋도록 길게 썰어 주세요.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깨끗이 씻어 주세요.
양배추를 한 잎 한 잎 떼어서 씻은 후에 썰기도 하시더라구요. 저는 주로 썰어서 씻어 주는데요, 편안한 방법으로 하시면 되겠어요.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가 빠지도록 한쪽에 두세요.

3. 끓는 물에 면을 넣어 삶아 주세요.
보통 국수 1인분에 100g 정도 삶잖아요. 오늘 두 그릇 분량의 국수를 만들고 있는데요, 가볍게 먹으려고 메밀 국수 180그램 정도로 평소 먹는 2인분 보다 살짝 작은 양을 삶아 주었어요.
물이 부르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두 세 번에 나누어 반 컵 정도씩 넣어 가며 삶아 주세요. 부르르 올라오는 끓는 국수를 가라앉혀 주기도 하고 면이 쫄깃하게 삶아 지죠. 국수 삶는 시간은 사용하고 계신 국수 제품의 포장지에 적힌 대로 맛있게 삶아 주시면 되겠어요.
면에 전분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찬물에 조물조물 충분히 씻어 주세요. 전분기를 없애주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얼음을 넣고 조물조물해주면 더 쫄깃해진답니다.

4. 삶은 면과 양배추를 간장소스에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적당한 볼에 면을 담고 만들어 둔 소스 절반을 붓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조물조물 무쳐준 후에 양배추를 넣고 나머지 소스를 붓고는 한번 더 살살 버무려 주세요.


5. 잘게 썬 파와 구운 땅콩, 볶은 깨를 넣고 잘 섞어 내세요.
파 한 줄기 잘게 잘라 넣어 주고요, 구운 땅콩 다진 것 넣고, 볶은 통깨도 갈아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주면 정말 정말 맛있는 양배추 간장 국수 완성이랍니다.

고소한 통깨와 참기름, 씹을 때마다 땅콩이 너무 고소하구요,
짭쪼름한 간장 소스와 메밀면, 아삭아삭한 양배추가 시원하게 아주 잘 어울려요.

간단한데 정말 정말 맛있는 양배추 간장국수 꼭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요즘처럼 더운날 일품메뉴로 정말 딱 어울린답니다.

필요한재료들 *2인분 분량
간장 2 큰술
참기름 2 큰술
매실청 1~2 큰술
레몬즙 2 큰술
마늘 2 알
파 1 줄기
땅콩 1/4 컵
통깨 2 큰술
양배추 1/3 개
메밀국수 180g
만드는 방법
1. 국수 삶을 물을 얹어 두고 먼저 간장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2. 양배추는 국수와 같이 먹기 좋도록 길게 썰어 씻어 주세요.
3. 끓는 물에 면을 넣어 삶아 주세요.
4. 삶은 면과 양배추를 간장소스에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5. 잘게 썬 파와 구운 땅콩, 볶은 깨를 넣고 잘 섞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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