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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페이퍼 양배추전 Cabbage-Jeon

밀가루가 살짝 부담되는 날, 있으시죠?

그런 날 먹기 참 좋은 도톰~한 양배추전을 소개해 드려요.


어떤 재료를 넣어서 부쳐도 맛있지만 양배추는 특히 더 맛있는것 같아요.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은 양배추 좋아하신다면 오늘은 밀가루 없이 전분가루 없이 라이스페이퍼로 부쳐보세요.



가볍고 맛있어서 좋고, 소화도 잘되고 든든해서 참 좋은 양배추전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1.양배추는 얇게 채를 썰어서 볼에 담아 주세요.

저는 작은 크기의 양배추 1/4개를 사용했는데요, 양배추 양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가지고 계신 라이스페이퍼에 올릴 수 있는 정도의 양이라면 된답니다. 저는 지름이 한 뼘 되는 크기의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했어요.


2.양파, 당근, 깻잎은 얇게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볼에 담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달달한 양파와 당근을 얇게 채 썰고 구수한 맛을 내는 마늘을 얇게 편으로 썰었어요. 향긋한 향신채가 아쉬워 깻잎도 2~3장 얇게 썰었답니다. 채소들을 볼에 담고 소금 한 두꼬집을 뿌리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3.팬을 중불에 올리고 기름 두르고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올려 주세요.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 한 차례 담갔다가 팬에 올려 주세요. 라이스페이퍼가 울퉁불퉁해지지 않아서 채소들을 올리기도 쉽고, 채소가 쉽게 타지 않고, 바삭하게 잘 구워진답니다.


4.양배추와 채소들을 올리고 굽다가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로 덮어 주세요.

뚜껑을 닫고 양배추가 부드럽게 익고, 바닥이 바삭하게 구워지길 기다려 주세요. 바닥이 노릇해지고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 뚜껑을 열고 물에 적신 라이스 페이퍼로 덮어 주세요.

잠깐 기다리면 라이스페이퍼가 슬그머니 부드러워지면서 양배추를 감싸게 될거예요. 뒤집개를 깊에 넣어서 으랏차~! 뒤집어 주세요.


5.먹기 좋게 잘라서 양념간장과 함께 내세요.

바닥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접시에 담고 가위로 쓱쓱 자르고 간장과 매실청을 동량으로 섞어서 간단하게 만든 양념장과 함께 내세요.


간장을 살짝 뿌려서 한 입 먹어보면요,



바삭하게 구워진 부분도 쫀득하게 익은 부분도 참 맛있구요.

향긋한 깻잎, 구수한 마늘과 함께 입 안 가득 들어오는 촉촉한 양배추가 정말 맛있어요 :)


밀가루가 살짝 부담되는 날엔 간단하게 라이스페이퍼로 양배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맛있고 건강하고, 든든한 밥상이 될거예요.








필요한 재료들

양배추 1/4개

양파 1/8개

당근 1/4개

마늘 2~3개

깻잎 3장

소금 두 꼬집

기름 1큰술

라이스페이퍼 2장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만드는 방법

1.양배추는 얇게 채를 썰어 볼에 담아 주세요.

2.양파, 당근, 깻잎은 얇게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볼에 담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3.팬을 중불에 올리고 기름 두르고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올려 주세요.

4.양배추와 채소들을 올리고 굽다가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로 덮어 주세요.

5.먹기 좋게 잘라서 양념간장과 함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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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Lauren Man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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