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최고의 항암제 | 맛있는 브로콜리 새싹롤 | 브로콜리 새싹 흙없이 키우는 방법 |
잘 지내셨어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최고의 항암제, 브로콜리 새싹 키우는 방법을 소개해 드려요. 새싹 키우는 방법과 함께 새싹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브로콜리 새싹롤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브로콜리 새싹은 암을 치료하는 기적의 치료제는 아니지만 최고의 항암 예방 식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많은 새싹들이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브로콜리 새싹이 그 중 단연 으뜸이죠.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은 브로콜리 새싹을 키워 먹는 일에 진심이랍니다. 이만한 항암제가 없기 때문이예요.
브로콜리 새싹은 다 자란 브로콜리에 비해 20배에서 많게는 100배, 양배추와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에 비해 100에서 400배까지 더 많은 항암 성분, 설포라판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브로콜리 새싹에 가득한 설포라판 성분은
암을 예방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강력한 항염증제이며
건강한 뇌를 유지하도록 돕고
혈압을 조절하고
탈모증세 완화와 머리카락 재생
초미세먼지 속에 있는 발암물질인 벤젠과 아크롤레인을 해독해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등
우리몸을 정말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싹이랍니다.
이전 새싹 비빔밥 유튜브 영상에서 흙없이 집에서 간단하게 새싹을 키우는 방법으로 병에 키우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방법대로 매트에 올려 일주일 정도 햇살에 키운 후 요리에 활용하셔도 좋답니다. 일주일이면 자라니까요, 일주일 주기로 드시거나 중간에 한 번 더 키우기 시작해 3~4일 주기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럼 브로콜리 새싹 키우기 시작해 볼까요?
1. 유기농 브로콜리 씨앗을 물에 담가 하룻밤 두세요.
유기농 브로콜리 새싹용 씨앗을 적당한 용기에 담고 물을 부어 하룻밤 두세요. 하룻밤 물에 담가두면 발아가 빨리 되도록 돕는답니다.
2. 적당한 용기에 물에 적신 매트를 깔고 브로콜리 씨앗을 가지런히 펴 주세요.
저는 반찬통으로 구입한 사각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매트는 대마 매트(hemp mat 13x18cm 40매, $15.99)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새싹 키우는 매트가 없으신 분들은 키친 타올, 종이타올을 도톰하게 접어서 깔아 주셔도 좋아요.
키친타올이나 매트를 깔고 브로콜리 씨앗을 가지런히 펴 담아 주세요.
3.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뚜껑을 살짝 덮어 주세요.
분무기를 사용해 물을 뿌려주고 뚜껑을 꼭 닫지 마시고 살짝 올려놓아 주세요.
브로콜리 씨앗이 발아한 후에 씨앗 위에 평평한 무언가를 올리고 그 위에 돌과 같은 무거운 것을 올려 놓으면 새싹이 힘있게 고르게 예쁘게 자라거든요. 키워 보면 일주일쯤 되면 덮는 뚜껑 때문에 새싹들 키가 거의 평준화 되더라구요. 매번 돌을 올려 놓는 일이 번거로운 생각에 저는 그냥 물만 주어 키운답니다 :)
제 주변에 많은 분들은 브로콜리 새싹을 키워 먹는 일에 진심이세요. 이만한 항암 예방제가 없다고 생각하시거든요. 씨앗이 발아 후 몇 미리미터 정도가 되었을때가 가장 영양성분이 풍부한 때인지를 두고 공방을 벌이기도 한답니다 :)
4. 싹이 나기 시작하면 창가에 두고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세요.
요즘 같은 날씨엔 씨앗을 매트에 올리고 하루가 채 되기 전에 싹이 나기 시작하거든요, 싹이 나기 시작하면 바로 창가와 같은 햇살이 잘 드는 곳에 두세요. 아주 작은 새싹이지만 햇빛을 주면 광합성 작용을 하며 푸릇푸릇하게 자란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물주고 살짝 덮어서 햇살에 두었다가 저녁에 물 주기.
하루 두 번 물주기 과정을 매일매일 반복하는 거예요.
어렵지 않지요?
브로콜리 새싹이 크는 일주일을 들여다 볼까요?
씨앗을 물에 담가 하룻밤 두기
첫째날 아침
둘째날 아침
셋째날 아침
넷째날 아침
다섯째날 아침
일곱째날 아침
5. 일주일쯤 된 브로콜리 새싹의 아랫부분을 잘라 사용해 주세요.
몇몇 연구 결과에서는 발아 후 3~4일이 지났을때 그 때가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하다고 해요. 그때도 좋구요, 보통 7일이면 먹을만한 크기로 자라거든요. 일곱째날이 되면 잘라서 요리에 활용하면 제일 좋아요.
많이 먹어도 무순처럼 너무 맵지 않고 순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해요. 일일 권장량으로는 25g정도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건강한 사람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요. 다만 칼륨의 함량도 높아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소량으로 섭취하길 권장하고 있어요.
브로콜리 새싹은
비빔밥으로 먹어도 좋구요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라이스 페이퍼에 말아 롤을 만들거나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어도 좋아요.
맛이 순하고 생김새도 참 예쁘고 생으로 먹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저희집에서 가장 자주 만들어 먹는 방법으로는 브로콜리 새싹롤이 있어요.
브로콜리 새싹을 먹기 위한 롤인지라 오이, 홍피망, 아보카도 정도만 넣고 새싹과 함께 또르르 말아서 먹는 거예요. 시원한 오이와 피망의 알싸한 맛과 아보카도의 부드러움. 세 가지면 충분하죠. 브로콜리 새싹이 얼마나 신선하고 맛있는지 먹기 참 좋답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항암성분을 가진 풀, 브로콜리 새싹을 키우는 방법과 브로콜리 새싹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브로콜리롤을 소개해 드렸어요. 맛있게 드시고 더 활력이 넘치는 삶이 되시길 바래요.
필요한재료들
유기농, Non-GMO 브로콜리 씨앗 1 큰술
새싹 키우기용 매트
13X18cm 용기 (5X7inches)
분무기
만드는 방법
1. 유기농 브로콜리 씨앗을 물에 담가 하룻밤 두세요.
2. 적당한 용기에 물에 적신 매트를 깔고 브로콜리 씨앗을 가지런히 펴 주세요.
3.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뚜껑을 살짝 덮어 주세요.
4. 싹이 나기 시작하면 창가에 두고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세요.
5. 일주일쯤 된 브로콜리 새싹의 아랫부분을 잘라 사용해 주세요.
자르고 나면 다시 자라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