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나물 반찬 셋! 3 Simple and Tasty Korean Namul
- SweetPeaPot
- 7월 21일
- 3분 분량
아삭하고 고소한, 부드럽고 시원한
나물 반찬 3가지를 소개해 드려요.
평소에 반찬을 나누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늘 레시피가 마음에 쏙 드실 거구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때에도 활용하기 참 좋은 반찬들이랍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준비한 글이예요.
만들기 쉽고, 건강하고, 맛있는3가지 나물 반찬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볼게요.
1.샐러리 들깨 나물
샐러리 2묶음
마늘 2알
국간장 2스푼
들깨가루 크게 4스푼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샐러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샐러리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거든요
감자칼로 살짝 벗겨내고 사용해도 좋구요,
질기지 않게 칼로 얇게 어슷썰거나 고구마순처럼 길게 썰어도 좋아요.
2.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1-2분간 부드럽게 데치고 채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끓는물에 소금을 넣어 밑간도 주고 색도 예쁘게 해주세요.
데치는 정도는 기호에 맞게 부드럽게 혹은 아삭하게 할 수 있어요.
물기는 살짝만 빼 주세요. 너무 마르게 물기를 쪽 빼면 들깨를 무칠때 촉촉하지가 않아요.
샐러리는 최근 십년 사이
디톡스와 건강 트렌드에 빠지지 않는 인기 채소지만,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서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채소이기도 해요.
살짝 데쳐내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소화가 쉬워지고
쓴맛이나 향이 줄어들면서 먹기가 편해지죠.
수분도 빼기 쉬워지구요.
3.데친 샐러리를 볼에 넣고 다진마늘, 국간장, 들깨가루, 소금을 넣고 무쳐 내세요.
간장은 색이 연하고 달지 않은 국간장을 사용했어요. 글루텐프리 간장들, 아미노스나 타마리 등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들들깨가루는 넉넉하게 담아 4스푼을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무치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해주세요.

샐러리 들깨나물 완성이예요.
얼마나 향긋하고 부드럽고 아삭하고 고소한지 몰라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나물이랍니다.

2.양배추 무침
양배추 1통
당근 1개
소금 1/3스푼
알룰로스 2스푼
올리브오일 4스푼
씨겨자 2스푼
발사믹 비네거 2스푼
레몬즙 2스푼
만드는 방법
1.양배추와 당근은 가늘게 채 썰어 볼에 담아 주세요.
양배추를 얇게 채 썰어서 절임으로 먹는
양배추 라페 많이 알고 계실거예요.
라페가 채를 썬다는 뜻이잖아요.
채 썬 양배추에 씨겨자를 넣고 무쳐 깔끔하고 산뜻한 반찬을 만드는 거예요.

2.소금을 넣고 힘을 주어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소금을 넣고 힘을 주어서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얇게 채 썰어서 조물조물조물 잘 무쳐내면
절임시간 따로 없이 바로 만들면 바로 나누기에도 좋아요.
3.알룰로스, 올리브오일, 씨겨자, 발사믹, 레몬즙을 넣고 골고루 무쳐 내세요.
오늘은 대체당으로 알룰로스를 사용했어요.
알룰로스는 설탕에 비해 약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요.
사용하시는 당류의 단맛 정도를 생각하셔서 가감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복숭아 발사믹 비네거가 있어서 사용했어요.
향긋한 과일향이 있는 비네거를 사용하면 맛이 한층 좋아지더라구요.
레몬즙과 함께 혹시 사용하고 있는 발사믹 비네거가 있다면 활용해 보세요.
산뜻한 맛이 일품인 나물이예요.
절여져서 나온 씨겨자는 한국식 겨자가루보다 순하고 덜 매워서
겨자가 톡톡 씹힐 때 맵기보다는 입안이 개운해지구요
밥 반찬으로 뿐만 아니라 빵에도 샐러드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3.오이 캐슈 무침
오이 4개
소금 1/3스푼
아몬드 우유 1컵
생캐슈너트 1컵
소금 1/3스푼
마늘 1개
메이플시럽 1스푼
통깨 2~3스푼
만드는 방법
1.오이는 얇고 동그랗게 채 썰어서 소금을 넣고 10분간 절여 주세요.
오이 4개를 사용했는데요, 잉글리쉬 오이는 일반 오이보다 1.5배 정도 긴 오이랍니다.
얇게 채 썰어서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두고, 절여지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2.분량의 재료를 넣고 하이스피드로 1분간 곱게 간 후 통깨를 넣고 살짝 갈아 주세요.
우유와 캐슈너트, 소금, 마늘, 시럽을 넣고 곱게 갈아 준 후에
볶은 통깨를 넉넉하게 넣고 살짝만 갈아 주세요.

3.짤순이나 손으로 물기를 쪽 빼고 볼에 담아 주세요.
오이 물기를 꼭 짜주세요.
나물짤순이가 있다면 짤순이를 사용해서 물기를 쏙 빼주세요.
오이에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소스가 점차 더 묽어져서 맛이 달라진답니다.
4.물기가 쏙 빠진 오이를 볼에 담고 참깨 캐슈 소스를 넣고 골고루 무쳐 내세요.
참깨 캐슈소스를 모두 넣고 골고루 무치고 흑임자 솔솔 뿌려 내세요.

주로 된장 소스에 무쳐내거나 간장, 참기름에 무쳐드셨다면
오늘은 참깨 캐슈소스에 한 번 무쳐 보세요.
색다르게 부드럽고 아삭하고
고소한 통깨 덕분에 누구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이 나물이 된답니다.

용기에 담은 후에 검은깨를 솔솔 뿌려 내세요.

*두부 구이
올리브오일과 들기름에 두부를 얹고 소금 뿌려 굽고
파, 간장, 다진마늘, 통깨, 고춧가루, 참기름 넣고 양념장 만들어 얹어 내세요.

*메밀 깻잎전
메밀가루와 물을 2:1 비율로 넣고 소금 1/3스푼을 넣어 반죽하고
김치 올리고 깻잎 썰어서 넣고 얇게 부쳐 내세요.

한 사람이 꽃을 피우면 다함께 꽃밭이 되더라구요.
'내가 가장 아름다웠던 때는 누구를 위하여 밥을 지을 때였다'라고 생각하면서
적당한 용기에 골고루 담아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러 출발합니다.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게 나누면서
오늘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